[여행] 코타키나발루 선셋 명소 Best 4

이번 글에서는 최근에 다녀왔던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코타키나발루 선셋(sunset)’ 감상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직접 촬영했던 선셋 사진 몇 장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사바 주에 있는 도시로,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는 여러 곳이 있지만, 여기서는 가장 인기있고 멋진 4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선셋 명소

1. 워터프론트

워터프론트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로, 많은 식당과 바가 있습니다. 워터프론트에서 선셋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테라스 자리가 있는 토스카니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마이타이 태국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좋습니다. 워터프론트의 선셋은 시티와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2. 탄중아루 선셋바

탄중아루 선셋바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안에 있는 고급스러운 바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탄중아루 선셋바에서 칵테일과 음식을 주문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선셋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탄중아루 선셋바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각 테이블마다 최소 주문 금액이 있으니, 가성비가 높은 곳은 아닙니다. 탄중아루 선셋바의 선셋은 화려하고 낭만적이지만, 다른 곳에 비해 약간 흐린 느낌이 있습니다.

3. 코콜힐

코콜힐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산으로, 해발 1000미터 정도의 고도에서 선셋을 볼 수 있습니다. 코콜힐에서 선셋을 보려면 투어를 신청해야 합니다. 코콜힐 투어는 맹그로브 습지에서 원숭이를 보고, 코콜힐에서 선셋을 감상하고, 반딧불 투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콜힐의 선셋은 시티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뷰를 제공합니다. 뷰라인이 예술이고, 시원한 바람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코콜힐에서는 공중그네를 타면서 선셋을 볼 수도 있습니다.

4. 벨라선셋 마사지

벨라선셋 마사지는 코타키나발루의 동남아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험 중 하나인 마사지를 선셋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벨라선셋 마사지는 해변가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서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벨라선셋 마사지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선셋 사진